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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등장인물
인기순위 TOP 10
(일본)
(투표 참가자 수 6,812명 / 투표수 23,829 /최종갱신일 2025/03/17)
10위 김수겸(후지마 켄지)
평점: 78.6
📖설명
상양고교 농구부 3학년, 선수 겸 감독을 맡고 있다. 1학년 때부터 명문 상양고교의 스타팅 멤버를 맡을 수준의 실력.
3학년인 현재에도 해남의 이정환과는 체격 조건과 힘을 제외하면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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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선수인 왼손잡이
상양의 감독 겸 선수인 김수겸은, 해남의 이정환과 함께 가나가와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남자다. 북산과의 치열한 경기에서는 전반 동안 감독 역할을 수행했고, 선수로서 경기에 뛰어든 것은 후반부터였다. 만약 김수겸이 좀 더 일찍 경기에 나섰다면 승패는 어찌 될지 몰랐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평소에는 냉정하지만, 코트에 서는 순간 뜨거운 남자로 변신하는 이중성이 마음에 든다.
9위 채치수(아카기 타케노리)
평점: 79.7
📖설명
북산고등학교 3학년인 농구부 주장이며 겉모습과는 다르게 학업성적도 좋은 수재인데다가 채소연의 오빠다.
강백호와 처음 만났을 때는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유창수의 유도부 스카웃 사건을 계기로 강백호의 재능을 발견하면서 농구 기술을 조금씩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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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캡틴’이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남자. 하지만 2학년까지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이 합류하면서 비로소 전국대회의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능남전은 마지막까지 정말 감동적이었고, 승리하는 장면을 보면서 ‘농구, 동료, 꿈이라는 것이 참 멋진 것이구나’라고 느끼게 해준 최고의 주장이다.
8위 안한수(안자이 미츠요시)
평점: 80.5
📖설명
북산고교의 농구부 감독으로 통칭 '안선생님', 강백호는 '영감님'이라 부른다. 일본 농구 국가대표 출신이며 대학 농구팀의 감독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명장이라 불리던 과거엔 흰머리 호랑이로 불렸으나, 현재는 흰머리 부처님으로 온화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감독으로서 승부사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예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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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탑 해보고 싶다(탭탭, 강백호처럼 안선생님의 턱을 치는 것)
역시 슬램덩크 하면 "포기하면 그 순간 시합 종료예요…" 이 대사가 떠오르죠.
거친 학생들을 부드럽게 타이르는 모습, 결정적인 순간에 보여주는 승부사의 면모, 그리고 강백호에게 탑탑 당하는 장면까지. 😂
겉모습은 켄터키 할아버지처럼 보이지만,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7위 권준호(코구레 키미노부)
평점: 80.6
📖설명
북산고등학교 3학년인 농구부 부주장으로 채치수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절친이다. 안경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기에 강백호와 그 친구들은 안경 선배라고 부른다. 작품 초기에는 채치수, 서태웅, 강백호 다음가는 비중의 선수였으나, 이후 북산 베스트 5가 완성되면서는 식스맨이 되었고, 안선생님 부재시 팀을 관리하는 일종의 코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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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안경 선배
채치수와 중학교 때부터 함께한 팀메이트이자, 북산의 숨은 공로자!
1학년들이 들어와 주전을 빼앗겨도, 팀을 위해 기꺼이 연습을 도와주는 다정한 선배!
결정적인 순간에 3점슛을 성공시키고, 상대 팀 감독에게 "저 녀석도 3년간 열심히 해온 선수였다"라고 인정받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6위 서태웅(루카와 카에데)
평점: 85.8
📖설명
중학교 시절부터 이미 농구 천재로 유명해서 이한나의 언급으로는 중1 때부터 상당한 실력이었다. 고등학교 진학할 시기에 능남의 유명호 감독이 적극적으로 스카우트를 시도했으나,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공립인 북산에 진학했다.
농구 외 일상에는 대부분 잠자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며 농구 하나에만 열중하며 누구보다 강한 열정과 승부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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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실천하는 에이스
2인자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건 기본 전제. 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진정한 ‘말없이 실천하는’ 에이스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뭐가 대단하냐고 하면, 채소연을 비롯해 ‘서태웅 응원단’ 같은 미하( ミーハー : 일본의 유행어로 취미, 교양등이 저속하고 유행에 좌우되기 쉬운 젊은이들)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믿는 농구의 길만을 묵묵히 걸어간다는 점. 그 철저한 자기관리와 스트릭한 내면에 반했다.
북산 최고의 기술과 센스, 그리고 득점력을 지닌 선수.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엄청난 노력으로 뒷받침된 결과이며, 그럼에도 절대 그것을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는다.
과묵하고 무뚝뚝하며 공부를 못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흠잡을 데가 없는 캐릭터. 가벼운 태도를 보이거나, 겉멋에 치우치지 않는 점이야말로 그의 매력이다.
요즘 말하는 ‘이케멘’과 다른 점은 바로 여기 있다. 외형은 현대적일지 몰라도, 내면은 지극히 고전적이다. 그 강인한 신념이야말로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이며, 항상 그의 시선으로 슬램덩크를 보아왔다.
5위 윤대협(센도 아키라)
평점: 86.3
📖설명
능남고 농구부 2학년으로 도쿄의 중학교에서 스카웃되어 입학했다. 평소에는 매우 느긋하고 놀기 좋아하며, 낚시가 취미.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지만 뛰어난 분석력을 바탕으로 매우 뛰어난 패스 플레이를 하는 능남의 에이스이다. 중요한 승부처에서는 화려한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코어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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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오직 자기 자신만을 믿는 서태웅조차 인정하는 천재.
타 학교의 2학년으로, 강백호와 서태웅 앞에 거대한 벽처럼 서 있는 존재. 하지만 그의 그릇은 끝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깊다. 다만, 약간의 기분파 기질이 있고, 미묘하게 향상심이 부족해 보이는 점을 보면, 장기적으로 세계적인 선수까지 성장하기는 어려울 타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고교 올스타전 같은 것이 열린다면 반드시 선발될 법한 선수. 무엇보다도 무언가 해줄 것 같은 화려한 아우라를 지닌 선수다.
4위 양호열(미토 요헤이)
평점: 88.7
📖설명
해동중 싸움짱 출신이자 상식인에다 백호군단의 진짜 리더.
중학생 시절부터 강백호의 친구이자 클래스 메이트. 친구들이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걸 말리거나, 리더 역할을 하는 건 전부 양호열이다. 쓸데없는 싸움은 피하는 게 원칙이지만 싸움을 피할 수 없을 땐 상대를 망신창이로 만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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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필요없는 미남
주인공 강백호의 싸움 친구인 그는, 위기의 순간마다 반드시 나타나는 진정한 히어로다.
그가 있었기에 강백호가 농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강백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누구보다 열렬히 응원해주는 그가 항상 곁에 있어 준 것은 엄청나게 큰 의미였을 것이다.
3위 송태섭(미야기 료타)
평점: 90.9
📖설명
단신에 스피드를 살린 농구 스타일의 소유자로서 작중에서 문제아라고 언급되지만 강백호나 정대만처럼 꿈도 희망도 없이 비행을 일삼던 시절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오히려 북산의 에이스 가드라고 소개될 만큼 꾸준히 농구를 해왔었다. 이한나를 좋아하며 그 때문에 처음 강백호와 만났을 땐 다짜고짜 주먹다짐을 벌였지만 퇴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절친한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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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상대 팀을 가르는 모습이 매력적!
키가 작은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신준섭, 이정환, 심각수 같은 초고교급 포인트가드들과의 매치업에서 기가 죽을 때도 있지만… 한나에게 적절히 부추김을 받아(?) 벽을 뛰어넘는 모습이 귀엽고도 멋지다!
특히 능남전에서 윤대협을 상대로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나를 언제든 막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전율이 돋았다.
하루빨리 ‘캡틴 송태섭’의 활약을 보고 싶다!
2위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
평점: 91.5
📖설명
슬램덩크의 주인공. 무시무시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매우 잘 싸우며, 끈기와 체력 같은 부가 조건들도 뛰어나다. 여학생에게 차이는 것이 일상. 이를 바탕으로 송태섭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농구를 좋아하는 채소연에게 홀딱 반한 것을 계기로, 소연의 오빠인 채치수가 주장을 맡고 있는 북산고 농구부에 들어간다. 소연이 반한 서태웅에게 적대감과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고 있으며 무서운 얼굴과는 달리 본성은 의외로 순둥이다.
💬대표 코멘트
바보 같은 천재
주인공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는 그야말로 "천재와 바보는 종이 한 장 차이"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존재다.
공부는 못하고, 태도는 뻔뻔하며(하지만 여성에게는 왠지 예의 바름), 선배들에게도 반말을 서슴지 않는다. 팀 내에서 수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트러블 메이커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그 누구보다도 믿을 수 있는 순발력·지구력·폭발력을 갖춘 선수. 그가 있었기에 북산은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었고, 최강으로 불리던 산왕을 꺾을 수 있었다.
한 불량아가 농구 선수로서 성장하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농구를 통해 인격적으로도 성숙해 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완전한 초보자가 점점 세련되어 가며 멋진 선수로 변모하는 성공 스토리로서의 매력도 강하다.
또한, 같은 1학년 에이스이자 라이벌인 서태웅과의 치열한 경쟁 역시 훌륭하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그는 진정한 "주인공다운 바보 천재"라 할 수 있다.
1위 정대만(미츠이 히사시)
평점: 95.9
📖설명
중학교 때는 가나가와현의 NO.1 플레이어로 유명해 주요 선수들이 모두 그의 이름을 잘 알고 있었다. 중학교 3학년 당시 대회 결승에서 안한수 감독의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라는 격려에 힘입어 무석중의 가나가와현 예선 우승을 이끌어 MVP로 등극하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북산고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연습 경기 중의 부상 이후 농구와 담을 쌓고 1~2학년을 영걸이, 철이와 같은 불량아나 폭주족들과 어울리며 송태섭과 폭력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앞니를 잃은 정대만은 복수심에 북산고교 농구부를 없앨 계획을 가지고 쳐들어 오게 되지만 백호군단에게 저지를 당하고 이후 "안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라는 명대사를 내뱉으며 농구부로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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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아에서의 탈출
중학교 시절, 슈퍼 플레이어로 떠들썩했던 정대만.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좌절하며 삐뚤어지고 결국 불량아로…
그럼에도 농구를 포기하지 못하고, 은사(恩師) 안선생님이 있는 북산에 입학. 그리고 다시 마주한 순간,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저는… 농구가 하고 싶어요…"
정대만이 겪었던 내면의 갈등과 좌절을 생각하며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눈물이 흐르게 되는 명장면.
그 후, 스포츠맨 정대만으로 변신하며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 또한 너무 멋져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슬램덩크 등장인물
인기순위 TOP 10
한국과 일본의 비교
| 한국 | 일본 | |
| 1위 | 정대만 | 정대만 |
| 2위 | 서태웅 | 강백호 |
| 3위 | 강백호 | 송태섭 |
| 4위 | 송태섭 | 양호열 |
| 5위 | 이명헌 | 윤대협 |
| 6위 | 윤대협 | 서태웅 |
| 7위 | 정우성 | 권준호 |
| 8위 | 양호열 | 안한수 |
| 9위 | 김수겸 | 채치수 |
| 10위 | 권준호 | 김수겸 |
*한국은 이상형 월드컵(piku.co.kr)에서
일본은 모두의 랭킹(ranking.net)을 참고
있나 소감
한국과 일본 모두 가장 좋은 만화로 슬램덩크를 픽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는 양국이 모두 정대만이었습니다
천재의 방황과 극복이라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그리고 포기를 모르는 투지, 열정이 인기요인인 것 같습니다
(생긴 것도 잘 생김)
한국과 일본은
캐릭터 인기 포인트가 조금 다릅니다
한국은 개인주의, 카리스마, 천재, 강함, 멋짐, 1인자 등이 인기라면
일본은 노력, 근성, 팀워크, 조화, 의리, 극복 등이 더 어필이 됩니다
그런차이로
한국에선 서태웅과 정우성이 일본에선 송태섭과 양호열, 권준호가 좀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채치수(17위)는 한국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풍전 남훈(15위)에게 밀릴 정도더라구요
그리고
수상하게 한국과 대만에서 인기 많은 이명헌!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이후로 이명헌과 정우성은 여성팬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된 작화, 두툼한 입술, 김영선 성우의 목소리,
산왕의 주장, 송태섭을 가로막는 끝판왕 가드 등의 요소로
인기가 급상승한 캐릭터입니다
남성팬들은 이정환vs이명헌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만화책에서 이정환이 너무 완벽하게 나와서
이정환 팬이 많은 편이죠 (11위는 채소연, 12위는 이한나, 13위가 이정환)
이상! 재미있게 찾아봤던 슬램덩크 인기순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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